경북도, 11월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11. 1일부터 도 및 시·군 및 유관기관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2,400여명을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경북도에서는 금년 가을부터 내년까지 산불발생 Zero의 해로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시원에 대해서는 산불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시 즉시 자동통보가 가능한 산불위치관제시스템(GPS단말기)를 2,520대를 지급하여 감시활동의 효과성 제고는 물론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제를 확립하였다.

특히, 산불예방에 중점을 두고 가을철 산불은 등산 등 입산객 증가로 인한 입산자 실화 및 생활쓰레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러한 실화성 산불예방을 위해 등산 등 입산객에 대한 산불조심 홍보와 아울러 화기물 소지입산자에 대한 단속(30만원 이하 과태료)을 실시하며, 산림연접지(100 m이내) 에서 생활쓰레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에 대하여 강력한 홍보와 단속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제거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풀베기, 폐비닐 수거, 등산로 및 임도변 주변 인화물질 제거 등에 2억원을 투입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활용한 제거작업을 집중 실시하여, 산불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산불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산불위험 및 산불발생 최초신고자에 포상금(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제도를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신문, 반회보, 케이블 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을 실시하여 산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위험 단계에 따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산불감시원의 추가 배치, 산불조심 홍보 강화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강구해 나간다.

경상북도 김윤해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도 및 시·군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도민 여러분께서 건강한 삶의 보금자리이자 터전인 지역의 산림을 스스로 지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불조심의 생활화 할 때, 산불Zero 경북의 실현이 가능하다”며 도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생활속 불조심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환경해양산림국
산림녹지과 김희진
053-950-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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