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임신공무원에 전용의자·쿠션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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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16:00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가 출산장려와 임신여성공무원을 배려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강원도는 우선 도 본청 임신여성공무원 10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임산부 전용 기능성 의자, 전자파차단 앞치마, 태아보호용 쿠션을 11월부터 지급하고 호응도가 높을 경우 도 산하기관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기능성 의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임산부들의 피로감을 감소시켜주고 전자파차단 앞치마와 쿠션은 컴퓨터의 전자파와 책상모서리 등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도에서는 2010년 11월 임산부 전용 휴게실을 본관건물 내에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 내 강원도청 어린이 집을 개원하는 등 공직자의 출산, 육아를 돕기 위한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범정부적인 다양한 시책이 추진되고 있고, 특히 양육지원 및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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