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성윤갑)은 6월 17일 울산의 온산항에서 컨테이너검색기 개통식을 갖고, 테러물품 등 국민생활 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 차단을 위한 컨테이너 검색 업무를 시작했다.

컨테이너검색기는 컨테이너를 개장하지 않고 차량에 적재한 상태로 X-Ray에 의하여 내장물품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로 미국, 일본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테러물품과 밀수품을 적발하는데 활용되고 있는 최첨단 과학검색장비이며, 우리나라는 ’02년부터 6대(부산항 3대, 인천ㆍ평택ㆍ광양항 각 1대)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컨테이너검색기를 활용하면 컨테이너 1대를 검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종래 약 4~5시간에서 약 10분 이내로 단축되어 물류흐름이 빨라지고, 수입업자가 부담하던 약 40만원에 이르는 검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철판 320mm를 투과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한 화물검사가 가능해져 총기류 등 테러물품은 물론 다른 물품과 혼적하여 반입하는 농수산물 밀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05년 7월까지 인천항에 1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 주요항구에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밀수 등 부정무역과 국민생활 안전 위해물품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 할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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