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손학규 경기도지사는 15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양식당에서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만들기 사업’ 관련 기업과 도내 투자 주요기업 CEO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의지와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을 알리는 기회를 갖기 위한 자리였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수도권 규제와 관련 “수도권 규제는 적극적으로 풀어야 한다. 정부에서는 공공기관이전 이후에 수도권의 규제완화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첨예한 국제경쟁에서 이겨나가겠다는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손 지사는 이어 중앙정부와의 수도권 대책협의와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중앙정부가 수도권규제완화에 대한 분명한 자세 변화를 가져와야 하며 의지를 밝히고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규제완화가 같이 간다는 의지를 밝혀야 한다”며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자세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중앙정부가 진지한 자세를 가지고 이 문제를 대할 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
이에 앞서 손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기업이 활성화를 가져와야 되며 이를 위해 규제를 뛰어넘고 길을 뚫고 행정절차를 간소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를 비롯한 공무원들을 머슴으로 일꾼으로 맘껏 부렸으면 한다”고 의지를 나타내고 “여러분들의 손발이 되어서 일을 돕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얼굴에 웃음이 머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 인사말
오늘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일환으로 기업 CEO 여러분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지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특히 경기 경제인연합회에서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드린다. 아울러 한시가 아까운 CEO 여러분들께서 기꺼이 시간을 내주셔서 함께 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함께 하면서 송구스러운 마음이 앞선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기업인들에게는 황금 같은 소중한 시간을 뺏고 있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항상 평소에 다른 것은 몰라도 기업인들을 상대하는 회의는 될 수 있으면 삼가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민선3기 3년 동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국가적인 규제 속에서 옴짝달싹 못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많았고 어느 때는 아름답지 못한 때도 있었다.

중앙정부차원의 규제가 있어도 사회에서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한다 하더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하고 활성화를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 궁극적인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뛰어넘고 길을 뚫어 줄 것이며 행정절차를 간소화 해 나갈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실제로 느끼는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구체적인 방법 등을 들었으면 한다.

기업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나서도록 행정을 바꿔 가고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정부와 싸워 부분적으로 성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기왕에 시간을 낸 만큼 좋은 의견을 많이 내 주시고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를 비롯한 공무원들을 머슴으로 일꾼으로 맘껏 부렸으면 한다.

훌륭한 애국자가 기업인들이다. 여러분들의 손발이 되어서 일을 도울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얼굴에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토론회 질의응답
-쌍용 자동차 소진관 대표이사: 우리 회사가 경기도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회사중의 하나일 것이다. 규제사항이 풀려 지난해 1단계 현대화를 했고 2단계 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3단계 증설도 준비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사항들이 정말 절차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것을 토대로 수출을 확장하고 투자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들이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도에서 챙겨 주었으면 한다.

-태준제약 최용만 감사: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제약회사다. 오산시에서 송전으로 넘어가는 82번국도 변에 약 213개의 중소기업이 있다. 소통량이 많다.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또 도시가스가 빨리 공사될 수 있었으면 한다.

▲손 지사: 병목도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시킬 것이다. 도시가스 문제는 민간기업에서 맡고 있는 만큼 그 지역 담당인 삼천리 가스와 협의해 최대한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 하겠다.

-박정 화성시 기업인연합회 부회장이다. 지난번 팔탄면의 기업하기 좋은 도로의 준공으로 그 지역 14개 업체들이 50%가량 생산량이 증가되었다. 참으로 감사를 드린다. 금년 12월까지 약 100억대의 주문을 받고 일을 하고 있다. 신바람 나도록 중소기업의 뒷받침을 해 주어 감사들 드린다.

기업자금을 진흥공단과 경기신용보증기금에 5억의 운영자금을 요구했으나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은행이자 연체한 일도 없다. 충분히 서류를 갖추었다고 행각했는데 인맥을 요구했다. 너무 불공정한 것 아닌가. 또 한가지 애로사항은 인력난에 부딪치고 있다. 외국인들을 뽑아서 일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 외국인 연수생들을 쓸 수 있었으면 한다.
▲손 지사:회사의 사정을 다시 파악하도록 하겠다. 경기도에서는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무자의 판단을 다시 한 번 요구하고 잘못이 있다면 고쳐나갈 것이다. 외국인 연수생문제는 어려운 일중의 하나다. 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사실상 건의나 의견제시 정도의 수준이다.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된다. 산업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하여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다. 이부분에 속시원히 대답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

-최두호 (주) 비엠씨 대표이사: 공장증축이 정말 필요해 벌금을 물어가며 증축을 했다. 외국인들을 30여명을 쓰고 있는데 필요한 인력을 쓸 수 있었으면 한다. 진입로의 도로 확포장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검토를 바란다.
▲손 지사: 도로문제는 관계 실 국에 검토하도록 하겠다.

-전재완 LG 필립스 LCD 파주공장 부사장:LG전자는 평택공장을 지을시 83년부터 허가 내는대만 장장 5년이 걸렸다. 파주단지는 30조 이상 투자되고 인허가 사항만도 200여 가지가 넘는다. 경기도가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불철주야로 뛰어 전무후무한 1년 만에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없었던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접경지역은 발전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접경지역의 경우도 수도권으로 묶는 것은 맞지 않다.

-김세진 (주)수원지관 공업 대표이사; 첨단산업의 제조업은 아니다. 최근 5대 그룹회사의 하나라부터 거래중지를 통보받았다. 보시다시피 장애자다. 장애자 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품질하자 하나 받은적이 없다. 20여년동안 아무 문제 없었다. 몸이 불편해서 다른이들과 같이 접대를 하지 못하는 면이 있다. 장애인들도 열심히 할 수 있는 풍토가 필요하다.
▲손 지사: 적극적으로 기업에 임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대기업 들은 김사장과 같은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수용해 주시면 고맙겠다. 영국 유학시절 친구하나가 사업을 하면서 작은 차량하나를 사서 그것으로 기업 간부나 직원들의 낚시를 도우며 영업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것이 거래처를 붙잡는 수단이라고 이야기 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해해 주고 의견을 수렴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정재영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간사: 가장중요한 것이 경제라고 생각하면 도지사의 활동에 정말 공감이 간다. 몇 번에 걸쳐 외국 첨단기업 유치 일정에 동참했다. 그 때마다 느끼는 것은 손학규 도지사의 큰 경제마인드다. 기업유치 현장은 정말로 군대에서 훈련받는 일정이다.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현대기술 연구소 이영복 전무: 현대기술연구소 진입로 준공으로 기업뿐만이 아니라 그 지역 많은 주민들이 감사를 하고 있다. 기술연구진은 현제 7000여명이지만 1만여 명으로 늘려가려 한다. 건설중인 하저-자안 IC에서 도로가 직접 연결되었으면 한다. 기업발전이 경기도의 발전이고 나라의 발전을 가져온다.
-최계철 위더스 캠 대표이사: 회사 앞에 농로 확포장 계획 있으나 안되고 있어 컨테이너 차량은 들어오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주변공장도 들어서고 있어 빨리 추진되었으면 한다.

▲손 지사: 현대기술 연구소나 위더스 캠의 도로 문제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관련 실국에서 검토토록 할 것이다. 위더스 캠의 진입로 문제는 도비지원 설계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준공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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