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회 녹색생활 실천 포스터 및 UCC 공모 당선작 발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 포스터·UCC 공모전’을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포스터의 경우 학교별 자체대회를 거친 추천작 89점, 대상자 제한 없이 자유 공모한 UCC의 경우 56점이 출품되어 미술협회 및 영상분야 등 전문가의 작품 심사를 통해 포스터부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각 1점, UCC 1점 등 5점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하고, 그 외 우수 5점(포스터 4, UCC 1), 특별상 5점(포스터 4, UCC 1), 장려 28점(포스터 24, UCC 4), 가작 37점(포스터 32, UCC 5) 등 총 80점을 최종 선정하였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 작품은 △초등부 저학년 남산초등학교 김대현(3학년)군이 출품한 ‘행복한 지구’ △초등부 고학년 송도초등학교 문가영(5학년)양이 출품한 ‘가족 위한 반찬거리, 지구 위한 장바구니로’ △중등부 동수영중학교 이유정(3학년)양이 출품한 ‘먹는데 10분, 썩는데 50년’ △고등부 부산장안고등학교 김유정(1학년)양이 출품한 ‘친환경 에너지소비효율 등급표’ 등이 선정되었고, UCC 부문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대표 정은숙)에서 공동 출품한 ‘펭귄가족의 작은 실천’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작품을 보면, 포스터의 경우 각 학교별 자체 대회를 거쳐 추천된 작품들로 우수작품이 많아 당선작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구를 장바구니에 비유하여 녹색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작품 및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묘사하는 작품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간결하고 호소력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UCC의 경우 지구온난화로 위협받고 있는 대표적인 동물인 펭귄을 자연 친화적인 솔방울로 표현하여 창의성이 돋보이며 펭귄가족의 등장으로 친근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당선작 명단은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며, 2012년 1월 초에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우수작품은 11월 중순부터 시청 및 자치구·군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하고, 포스터 제작 및 영상물 배포 등 교육·홍보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며, 각종 행사 시 전시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방법을 함께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신성장산업과
김희정
051-888-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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