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패션전문몰 ‘트렌드H’ 오픈
트렌드 H는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을 접목시킨 상품만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스트 패션은 계절별로 옷을 생산하는 브랜드 상품과 달리 1~2주일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의 신상품을 빠르게 생산해 유통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현대H몰은 서울 패션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문 시장에서 상품을 소싱하고 특히 김세희, 이대경, 정원경, 황상연 등 동대문에서 현업으로 일하는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들도 입점시켰다.
트렌드 H는 공식 오픈일에 맞춰 500여 개의 상품을 입점시켰으며 앞으로 1~2주에 한 번씩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의 신상품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H몰의 가상 코디 서비스인 ‘H-코디’ 서비스를 트렌드 H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쇼핑 편의와 재미를 더했다.
기존의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 이외에 패션 전문몰을 오픈한 것은 다양한 고객층을 유입하기 위해서다. 트렌드 H를 기획한 현대H몰 황준원 책임은 “유명 브랜드의 기성화된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도 있지만 최근에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개성있고 트렌디한 다지인의 의류를 자주 구매하는 고객층도 생겨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 다양한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는 패션 전문몰이 유행에 민감한 20대 여성 고객들이 쇼핑하는데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H몰은 3년 이내에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여성의류 전문몰로 육성할 계획이며 이후 남성의류, 신발, 스포츠 용품 등으로 취급 상품군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트렌드 H는 공식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벌인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결제금엑의 10%를 적립금으로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머플러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이탈리코 커피머신을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웹사이트: http://www.h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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