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창덕궁 스마트가이드 앱 서비스 제공
‘창덕궁 이야기’는 창덕궁의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구성하여, 자유 관람 안내는 물론, ‘왕의 발자취’, ‘신하의 발자취’, ‘세자의 발자취’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취향과 관심에 따라 창덕궁에 대한 안내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주제 관람 중 ‘왕의 발자취’와 ‘왕비의 발자취’는 탤런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재능기부를 통해 해설 녹음에 참여, 영조대왕과 정순왕후의 시각으로 창덕궁을 안내해준다.
창덕궁 관람 안내는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활용하여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자동으로 안내되며, 이에 따라 관람객이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가이드 외에도 ‘살아 있는 울타리 취병’, ‘동궐도를 통해 만나는 창덕궁’ 등 창덕궁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구성한 영상콘텐츠, 갤러리, 창덕궁 안내지도, SNS(트위터, 페이스북)와의 연계 등 스마트폰에 특화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제작, 4개의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며, 외국 관람객의 창덕궁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덕궁 이야기’는 현재 안드로이드폰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11월 중 아이폰과 윈도우 모바일 버전도 차례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폰 버전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아이폰은 앱스토어, 그 외 문화재청과 창덕궁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하다.
단, 애플리케이션 용량이 커(510MB), 3G 환경에서는 다운로드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관람객들은 와이파이 환경에서 미리 다운로드를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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