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매직테이프 50주년 기념, ‘매직 아트 콘테스트’ 성황리 종료

- 3개월여에 걸친 예선과 본선 통해 140여개의 응모작 중 7개의 수상작 선정

- 신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작품 많아 수상작과 우수 작품 선보일 전시회도 계획

뉴스 제공
한국쓰리엠
2011-11-01 10:3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쓰리엠(대표:정병국)은 스카치™ 매직테이프 탄생 5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매직 아트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매직테이프에 상상을 입혀라’를 주제로 지난 7월 시작된 매직 아트 콘테스트는 일반인과 예술작가들이 작업한 140개 작품이 응모되어 상상력과 예술성의 경합을 벌였다. 기획안으로 진행된 예선과 실제 작품을 평가한 본선을 통해 대상 외 6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본선 평가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 김학민 교수가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대상 수상작은 스카치™ 매직테이프로 순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완성한 이안나씨(27세)의 ‘Try on(트라이 온)’이 선정되었으며, 금상에는 테이프 조각을 컴퓨터의 픽셀처럼 창의적으로 활용한 김성미씨(25세)의 ‘한 걸음 떨어졌을 때 비로소 볼 수 있는 것‘이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하얀 동화의 나라를 아름답게 표현한 ‘눈의 여왕’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안나씨는 “콘테스트의 주제에서 ‘입다’라는 단어에 착안하여 매직테이프를 하나의 옷감으로 여기고 재탄생 시키고자 하였다. 하얀 우윳빛의 매직테이프를 보고 순백색의 드레스가 떠올랐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매직테이프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작품을 제작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학민 교수는 “출품작을 보며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이프라는 일상적인 소재가 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멋진 도전 정신으로 신선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담긴 좋은 작품을 보내준 참가자와 수상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매직 아트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200만원, 우수상 2팀과 입선2팀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본상 외에도 3M 블로그(www.ilove3m.com)에 자신의 출품작을 재미있게 소개해 네티즌의 투표로 선정된 ‘네티즌 크리에이티브 상’ 수상자에게는 아이팟 나노를 준다. 시상식은 오는 11월3일 한국쓰리엠 본사에서 진행된다.

콘테스트를 주최한 한국쓰리엠 사무용품사업부의 김창한 이사는 “한국에서 진행된 첫 대회임에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우수한 작품이 많아 나와 심사하는 데 행복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발견된 스카치™ 매직테이프의 새로운 모습을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수상작과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은 스카치™ 매직테이프는 복사를 해도 자국이 남지 않고 우윳빛의 매트 처리가 되어 표면에 필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식물성 원료 및 재활용 플라스틱 등 75% 이상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스카치™ 그리너 매직테이프를 선보였다.

웹사이트: http://www.3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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