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SRID, 새만금발전전략세미나 개최
- ‘세계 풍력산업 동향’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 기대
세미나는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 중심으로 지난 8월 착수되어 향후 3년간 진행될 고창·부안 일원의‘해상풍력 건설에 따른 어류와 해양포유류의 환경영향 및 지역사회 수용성연구’ 활성화와 새만금산업단지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발전을 위한 대응전략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도시형풍력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와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풍력기술연구센터(센터장 이장호 교수)가 함께 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송기재 전 군산클러스터추진단장의‘세계 풍력산업의 동향과 시사점’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기재 박사는 현 국토연구원의 전신인 국토계획중앙연구단 및 산업연구원을 거치며 벤처산업에서 조선 및 자동차기계산업 등 주요산업의 굵직한 기본계획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이론적 산파역할을 한 석학으로 알려져 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군산클러스터추진단장을 역임했으며, 40여년간의 연구활동을 기념하여 2010년에 발간한‘산업강국으로 가는 길’을 비롯하여 40여권의 저술과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1년 3월 새만금 마스터플랜 발표 이후 산업과 관광을 중심으로 이번까지 네 차례의 새만금발전전략세미나를 가지는 군산대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SRID)은 내달 12월에는 이미 확정된 새만금 마스터플랜을 중심으로‘새만금 내부개발 참여를 위한 군산대학교 중장기 R&D 실행계획’수립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0년 11월에 발표된 해상풍력 추진 로드맵에 따르면, 2014년까지 부안·고창 일원에 100MW 전력생산을 위한 실증 및 배후단지를 만들고, 이후 지속적인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향후 새만금산업단지의 해상풍력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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