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미래형 지게차, 세계적 권위 산업 디자인상 잇따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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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11:20
서울--(뉴스와이어)--두산산업차량(대표 박진원)은 미래형 콘셉트 지게차 ‘CF(Concept Forklift)’로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제품 디자인상 2012’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힘. CF는 앞서 8월에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음.

1953년 제정된 ‘iF 제품 디자인상’은 독일 하노버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힘.

2020년 시장을 타깃으로 고안된 ‘CF’는 사용자의 감성까지도 고려한 모델임. 친환경, 혁신, 인간 중심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 아래 2차 전지 사용으로 배출가스와 소음을 크게 줄이고, 탑승자의 정면 유리에 작업용 네비게이션을 투영시키는 등 미래형 지게차의 비전을 제시했음.

두산산업차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일 린데(linde) 등 메이저 경쟁업체와 대등한 수준의 디자인 개발 능력을 보유한 업체로 인정받으며 두산 브랜드의 이미지를 한 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웹사이트: http://www.doo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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