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호랑이 한쌍, 대전오월드서 위탁 사육

대전--(뉴스와이어)--지난 10월 26일 중국에서 날아온 백두산호랑이 한쌍(수컷6살, 암컷7살)이 대전 오월드에서 공개된다.

산림청과 대전 오월드는 백두산호랑이 인수식과 일반공개 행사를 2011년 11월 1일에 갖는다.

이 백두산호랑이들은 산림청에서 개원준비 중인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에 기증된 호랑이들로서, 지난 4월 한국과 중국 산림협력회의에서 도입이 결정됐다.

이번 호랑이는 오는 2014년 준공예정인 경북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시까지 백두산호랑이들의 적응과 번식을 위해 전문기관인 대전 오월드와 산림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월드에 위탁 사육된다.

대전오월드 관계자는 “이번 도입된 백두산호랑이 한 쌍은 한·중 양국 간 우호관계 증진과 함께 국내 호랑이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 등 호랑이 종 보전 연구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두산호랑이(아무르호랑이)’는 현재 러시아 시베리아와 극동 연해주, 중국 북동부 및 한반도 북부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전 세계적으로 500여 마리가 야생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남한에서는 지난 1924년 전남 지역에서 6마리가 포획된 것을 마지막으로 멸종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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