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公, 시민 모니터요원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방안’ 특별제안 공모

서울--(뉴스와이어)--날로 높아져 가는 시민고객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지하철의 고민과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공사 시민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특별제안을 공모하고, 우수모니터 요원 3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하철 이용에 대한 불편·불만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소하는 한편, 모니터 요원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공사 운영에 반영해 만족도 높은 고객 서비스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현재 공사가 운영하는 시민 모니터요원은 45명으로, 지하철 이용 시 불편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과 다양한 제안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지하철 이용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고객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9월 10일∼20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별공모에는 19명의 시민모니터 요원이 참여하여 총 88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공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특별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모니터 요원 3명을 선정해, 지난 10월 20일(목) 시상식을 열어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17건의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열차의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행선안내게시기 꼬마열차를 기존 2역에서 3역으로 확대 ▲ 색약자를 위한 노선도 제작 ▲ 장애인 등의 배려한 열차 내 비상인터폰 위치 하향 조정 등이 그 대표적 사례이다.

실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나온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되는 만큼, 고객편의 중심의 지하철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고객 불만사항을 분석해 12가지의 주요 개선사항을 발굴·선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도입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왔다.

이력관리제를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시설 및 설비고장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 조치함으로써, 고객 불만·불편을 최소화 하는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공사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은 부분이라 할지라도 개선하려고 늘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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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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