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려시대 재조명 학술심포지엄 개최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는 2011. 11. 2(수) 13: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 에서 한국중세사학회와 함께 고려시대를 재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는 왜 고려사와 강화도에 주목하는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의 인사, 류수용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전 국회의원)·이정신 한국중세사학회장 축사에 이어 유홍준 명지대 교수(전 문화재청장)의 ‘미술사로 본 고려시대 이미지’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주제발표에서는 박종기 교수(국민대)가 ‘왜 고려왕조에 주목해야 하나?’, 채웅석 교수(가톨릭대)가 ‘강도시기의 역사적 성격’, 박종진 교수(숙명 여대)가 ‘강화도의 고려 문화재와 남북역사교류’, 김기덕 교수(건국대)가 ‘강화도의 역사문화유산 활용방안’, 이용식 선임연구원(인천발전연구원)이 ‘고려강화역사문화재단 설립, 그 논거와 과제’, 이형구 교수(전 선문대 대학원장)가 ‘고려강화역사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강화역사문화의 회고와 제언’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강옥엽 전문위원(인천시 역사자료관), 김형우 박사 (강화역사문화연구소장), 도현철 교수(연세대), 박흥렬 사무처장(인천 의제21실천협의회), 최혜자 사무국장(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 홍영의 박사 (개경학연구소)가 각각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인천 특히 강화도 내 고려시대 역사와 문화유산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송영길 시장이 지난 7월 역대 인천 시장으로는 처음으로 강화군 내 고려시대 유적을 답사한 이후 이를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역사학계와 국민들 사이에 고려사와 고려시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성화 되고 인천과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가 부각됨으로써 이를 토대로 인천-개성-해주를 하나로 묶어 남북역사 공동연구 및 교류를 추진하여 한반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문화재과
문화재담당 최충헌
032-440-403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