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洞)·동(同)·동(動) 마을재생학교 통합발표회 개최
동(洞)·동(同)·동(動) 마을재생학교는 도시재생 실현과 관련하여 주민참여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붙여진 이름으로, 도시의 뿌리가 되는 마을단위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마을공동체 중심의 자발적인 마을만들기를 이루어내는 마을재생의 기반 마련을 위하여 전주시가 도시재생 4+1권역의 단독주택 밀집지역 및 노후주거지를 중심으로 5개동에서 9월에서 10월까지 2개월여에 걸쳐 운영되었다.
특히 마을재생학교는 주민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하여 현안을 진단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현장 체험형 학습 과정을 통하여 도시재생의 추진주체로서의 주민 참여역량 강화의 초석이 되었다.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의 주거형태의 급격한 변화는 도심 단독주택지의 노후화를 심화시키고 세대간 대화의 단절을 불러오면서 마을공동체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아 왔다.
마을재생학교의 리더 역할을 수행한 마을재생 코디네이터 5명은 이번 학교 운영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마을만들기의 기반이 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있음을 강조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주민들과 함께 탐방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마을의 현황을 바라보고 마을의 미래 모습을 설계하는 과정 속에 마을만들기의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지난 8주간의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토론을 통하여 만들어낸 각 팀의 마을만들기 계획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기에 착안이 가능한 참신한 사업들이 제안 되었다.
번화한 한옥마을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노후 단독주택지의 활성화를 위하여 풍남동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한옥마을과 치명자산을 연결하는 둘레길(산책길)조성과 한벽터널 내 벽면에 옛 전주모습을 담은 사전 전시를 제안하였고, 얼굴 없는 천사로 잘 알려진 노송동은 나눔과 기부를 주민의 힘으로 실천하는 천년전주 천사마을 쳔년사랑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실현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강화하였다.
또한 덕진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도시개발의 제약에 묶여 있는 덕진동의 덕암·연화·대지마을의 주민들은 덕진공원에서 덕암·연화·대지마을을 연계하는 산책길 만들기,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의 마을만들기 계획을 수립하였고, 금암2동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를 위하여 거북바위를 활용한 지역상징물 개발사업 등을 발굴하였고, 팔복동은 노후 공단 사이사이에 위한 주거지 내 공터를 활용한 아름다운 주민쉼터 공간 조성과 공장 벽면을 활용한 주거 환경개선사업 등을 고민하였다.
동(洞)·동(同)·동(動) 마을재생학교를 수료한 한 시민은 도시계획은 주민이 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이번 마을재생학교를 통하여 함께 모여서 한마음으로 고민하면서 도시의 주인으로써 주민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의 실현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적극 참여할 것이며, 이번 마을재생학교 참여가 큰 도움이 되었음을 이야기 하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건설은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현실화 될 때 가장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정말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주민들이 우선적으로 문제점을 짚어내고 대안을 마련해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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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기획담당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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