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물가안정 모범업소 155개소 선정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가격인하 및 안정화에 동참한 지역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모범업소 155개소를 선정했다. 물가안정 모범업소에는 금리인하, 보증한도 확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으로, 향후 지역의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8월말부터 정부와 함께 외식업소, 이·미용업소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정을 추진해 왔다. 구·군별로 업소의 신청과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가격수준 및 가격안정노력, 친절도 등에 대한 현지조사와 평가를 실시하고 대구시와 행안부의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155개소(외식 80, 비외식 75)를 선정했다. 물가안정 모범업소의 지정기간은 6개월이며 향후 재심사를 통해 연장 또는 교체·추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에는 기업은행 대출시 금리인하(최대 0.25%),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한도 확대(1억원까지 전액 보증) 및 보증수수료 감경(0.2%),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선 대출, 국세청의 모범납세자 선정 시 가점부여 등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市는 지역의 높은 외식비 상승을 감안해 물가안정 모범업소 중 외식업소 80개소를 ‘좋은이웃가게’로 지정해 위생검사 면제, 상수도요금 일부 감면(업소당 월 2만원 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등을 통해 ‘좋은이웃가게’의 위치, 추천메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시민들이 업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올해 들어 높은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가격안정을 통해 시민과 고통 분담을 해 온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격급등상품의 공급량 확대, 우수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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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경제정책과
지식경제담당 황보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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