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 전체회의 개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1일 오후 2시 문화전당 건립공사 현장인 영상복합문화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 두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창립총회에서 토의되었던 포럼운영규정을 승인하고, 전문가와 시의원 등 12명을 포럼위원으로 보강해 100명으로 구성하는 등 포럼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 위원들은 문화전당 공사 진행과 전당개관 준비사항에 대해 문화부 설명을 듣고,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부족하며, 선진국과 다르게 광주만의 고유 특성을 살린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하는 등 문화부 아이디어와 콘텐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 27일 창립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지원 포럼이 우리 광주가 세계적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문화협치 체계로 100년 후를 내다보는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건설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 시장은 “문화전당을 비롯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전 세계에 자랑할 만한 경쟁력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시민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틀이 필요하기 때문에 포럼을 창립·운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포럼이 주축이 돼 시민과 문화부를 긴밀하게 연결시켜 주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럼의 각 분과 위원들은 수시로 모여 머리를 함께 맞대고 공연·전시 등 문화전당의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은 위원장은 “문화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국부의 원천을 만들어가는 문명사적 전환의 시기에 추진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전당 공사 진행사항과 전당 개관 준비현황에 대해 포럼 위원들과 생생한 정보공유와 의견을 듣기 위해 건립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포럼 전체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산업·관광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현장 중심으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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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화수도예술과
사무관 김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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