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물가안정모범업소 21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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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17:30

광주--(뉴스와이어)--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킬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광주시내 215개 업소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선정되었다.

광주시는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215개 업소를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외식업이 130개소로 한식 106, 일식 5, 중식 10, 경양식 2, 기타 양식 7개소이며. 기타 개인서비스업소는 85개소로 세탁업 16, 이·미용업 46, 목욕업 14, 숙박업 2 및 기타 서비스업 7개소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13, 서구 14, 남구 24, 북구 79, 그리고 광산구 85개소가 선정되었다.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기업은행에서 심사를 거쳐 금리추가 감면권을 부여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보증수수료는 감면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시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우선지원 할 예정이다.

국세청에서는 모범납세자 선정을 위한 평가시 물가안정모범업소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에서는 물가안정 지정서와 표찰을 제작 교부할 예정이고, 시·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재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며, 앞으로는 연 2회에 걸쳐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선정하여 2012년 상반기까지 40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선택으로 물가를 안정시켜 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말하고, “10개월만에 소비자물가지수가 3%대 상승으로 낮아지는 등 최근 물가가 안정적 기조로 바뀐 만큼 더욱 더 물가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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