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ICE 상품개발 공모전 결과 발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의 주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관광컨벤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부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프로야구의 열기를 관광컨벤션상품화 하는 계획이 대상으로 선정 되는 등 6작품이 발굴되었다.

동남권을 연계한 부산을 대상으로 한 MICE 테마 상품개발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8.22~10.21)에는 17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Baseball Athletics Tourism SHOW’(김경문씨 외 4명)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프로야구의 열기와 부산만의 응원 이미지 그리고 컨벤션 도시 부산을 연계한 야구 관련 이벤트 기획 프로젝트이다.

부산시민의 야구사랑과 MICE행사를 결합하여 프로야구 비시즌에도 야구 관련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 특색 있는 부산만의 국제행사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향후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대규모 야구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대상 작품에 대해 실제 국제행사로 기획하여 부산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Global triangle Busan’(김지은씨)으로 최근 MICE 산업의 주요 고객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중국의 높은 교육열이 한국과 비슷한 점에 착안,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중국인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대학교의 캠퍼스를 투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Busan Light, Night, All Right’(부산의 야경을 소재로 한 관광상품), ‘Professional Planning Organizers(PPO)’(MICE 행사 관련 인력제공 시스템), ‘Busan Theme Village’(1960년대 테마마을 조성계획), ‘부산 아웃도어 박람회(레저스포츠, 캠핑 등을 주제로 한 박람회)’ 등이 선정되었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오후2시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7차 부산컨벤션포럼’에서 가질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이사장상과 시상금(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지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MICE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회의 통계 전문기관인 국제협회연합(UIA)이 올해 6월 발표한 ‘2010년 컨벤션도시 세계 순위’에서 부산이 세계 17위, 아시아 4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부산 MICE 상품개발 공모전’개최를 계기로 부산지역 MICE 산업의 다양화로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국제협력과
정희나
051-88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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