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11.02)발표

안양--(뉴스와이어)--1일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 증가 및 경기지표 악화에 따른 미 증시 약세 등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0/B 하락한 $92.1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2/B 하락한 $109.54/B을 기록.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2.15/B 하락한 $103.65/B에 거래 마감.

그리스 총리의 국민투표 선언으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확산.

그리스 George Papandreou 총리는 지난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그리스 2차 지원안의 수용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발표.

Papandreou 총리는 재정긴축 이행을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 국민투표를 선언한 것으로 추정.

그러나, 국민투표 결과 구제 금융안이 거부될 경우 국가부도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어 시장 불안이 증폭.

신용평가사 피치는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무질서한 디폴트의 위험이 높아지고 그리스가 유로존을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

또한, 미 경제지표 악화 소식으로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불안이 가중.

미국의 10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1.6) 대비 하락한50.8을 나타냄.

이는 블룸버그 집계 사전 전망치 52를 하회하는 수치임.

유로존 리스크 증가 및 미 경기지표 악화 소식 등으로 미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냄.

1일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97.05p(2.48%) 하락한 11,657.96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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