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국립차이콥스키 음대 총장 방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매년 해외의 주요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의 문화 교류를 주선하고 우리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카자흐스탄 국립 차이콥스키 음대 총장 칼리에바 아이야(Kaliyeva Aya)를 초청하여, 음악계 인사 및 단체들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사 운영 벤치마킹 및 한국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칼리에바 아이야 총장은 작곡 전공으로 쿠르만가지 국립 알마티 음악원 및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2010년부터 차이콥스키 음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작품으로 ‘나의 땅’, 발레 작품으로 ‘꿈들’ 등을 작곡하였고, 2003년에는 공화국 작곡 콩쿠르에서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작품 활동이 활발하다.

방한 일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서울대학교 음대 및 서울예고를 방문, 국립합창단과 코리아심포니 방문 및 연습 관람, 국립중앙박물관 및 창덕궁 관람 및 우리 역사의 고도 경주 관광 등으로 이루어진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5월과 6월에 아사히방송사 사장을 초청, 방송 기관 간의 한일 교류협력의 기반을 쌓을 수 있었고, 멕시코 작가, 브라질 큐레이터를 초청하여 그간 교류가 거의 없었던 중남미 국가의 문화예술인들과 교류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에도 해외 유명 공연장 및 갤러리의 공연 프로그래머 및 큐레이터 등을 포함한 주요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하여 향후 우리 문화예술의 해외 소개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문화교류과
김은숙사무관
02-398-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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