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충북도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3개국(인도 뉴델리, 파키스탄 카라치, 방글라데시 다카)에 도내 6개 업체를 파견, 현지바이어와 상담을 벌인 결과 현지시장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주)동방화학(부식방지 기화방청지), (주)엠엔케이(휴대폰용 충전기), (주)더존페인트(다채무늬 도료), 국보제약(주)(살서제 및 살충제), 전진중공업(주)(콘크리트 펌프카), (주)텔리테크(자동차 및 휴대용 DVD) 등 6개 업체가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5,008만 1천 달러에 이르는 상담실적과 878만 2천 달러(한화 약 89억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시장개척단 파견국인 인도는 인구 10억 7천만 명의 거대시장으로 우리나라의 인도 수출은 2004년 기준 전년대비 27.3%가 증가한 36억 3천만 달러를 수출, 우리나라의 11번째 수출국으로 부상하였으며 기계류 등 산업용자본재, 원자재, 부품류가 수출을 주도하였다. 특히 핸드폰, 컴퓨터 등의 수요증가와 인도의 경제성장 가속화로 기업설비투자확대로 인한 기계류, 우리 진출기업의 판매증가 및 국내로부터 부품조달 확대 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파키스탄도 인구 1억 5천만 명의 거대시장으로 우리나라의 파키스탄 수출은 2004년 기준 전년대비 34.8%가 증가한 4억 9천만 달러를 수출하였다. 파키스탄은 ‘04/’05년 GDP 6.6% 성장 등 고성장정책기조와 경제개방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관세인하, FTA(자유무역협정)체결 노력 등 대외수출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남아시아공동체(SAARC : South Asian Association for Regional Cooperation) 회원국(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몰디브, 부탄)과의 FTA추진 및 실리외교 노선을 유지함에 따라 과거에 비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대폭 해소되어 안정적인 신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도 인구 1억 4천만 명으로 우리나라의 방글라데시 수출은 2004년 기준 전년대비 14% 증가한 6억 2천만 달러를 수출하였다. 수출특징은 섬유류 중심에서 최근 종이류, 전자제품, 자동차부품등으로 다양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번 시장개척단은 현지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변화에 따른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았으며, 특히 참가업체인 (주)동방화학의 부식방지 기화방청지, (주)더존페인트의 다채무늬 도료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내어 향후 수출전망을 밝게 해 주었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의 대리점 및 합작투자 등의 좋은 결과가 기대 되며, 체계적인 마케팅활동을 할 경우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동방화학 사장은 인도에서의 시장개척이 아주 긍정적으로 판단되어 kotra뉴델리무역관을 지사로 활용할 수 있는 지지사화사업에 신청을 하고 돌아왔다. 또한 (주)더존페인트는 다양한 무늬와 색채를 낼 수 있는 제품의 특성이 서남아시아인들의 문화에 적합하여 파견 3개국에서 제품공급 및 기술제휴에 대한 여러 건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인도에서는 현지 바이어가 기술제휴로 네팔에 공장을 짓기로 하였으며, 이 경우 년 10만 달러의 기술료를 받을 수 있으며, 파키스탄에서는 2건의 제품공급과 기술제휴로 연간 20만 달러의 제품공급과 기술료를 받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방글라데시에서도 2건의 기술제휴로 년 50만 달러 이상의 기술료를 받을 전망이다.

도에서는 서남아시아시장의 꾸준한 공략을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파견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업체와 진출유망 업체를 선정하여 KOTRA 현지무역관을 지사로 활용하는 지사화사업 및 기타 수출지원사업에 적극 참여시켜 서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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