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본부, 안전한 겨울나기 종합대책 추진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화기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까지 ‘2011 겨울철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언론매체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자율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소방장비와 소방용수시설의 점검·정비를 강화하고, 소방차량의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해 화재 등 유사시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대상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성탄절과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또,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때는 기상상황을 모니터링 해 사전 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불장난,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100% 출동상태를 유지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내년 2월말까지 단계별 소방대책을 추진해 나가되, 특히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계자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겨울철 기간동안(2010.11.1~2011.2.28) 광주지역에서는 총 478건의 화재로 20명의 인명피해와 10억 8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

장소는 사무실이나 공장 등 ‘비주거 시설’에서 161건, 야외 140건,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112건, ‘차량’ 38건, ‘임야’ 27건의 순이었으며, 원인은 ‘부주의’가 307건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85건, ‘방화 또는 방화의심’ 22건, ‘기계적 요인’ 20건의 순이었다.

특히, 부주의 화재의 원인 중 담배꽁초가 92건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해 겨울철 동안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음식물 조리중(43건)과 쓰레기 소각(41건)이 뒤를 이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소방령 양영규
062-613-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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