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십대여성 자립 예술제 ‘쏘녀들의 울림(Soul)’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11월 3일, 전국 최초로 탈학교 10대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는 예술제 ‘쏘녀들의 울림(Soul)’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 지원시설, 대안학교 등에서 자립을 준비 중인 10대 여성 총 60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키워왔던 꿈과 재능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꿈을 이루고 싶은 소녀들의 열정을 담아 합창, 연주, 밴드,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지며, 경연을 통해 우승한 팀에게는 소정의 자립지원금 뿐 아니라 전문적인 음악활동을 위한 인턴십의 기회도 주어진다.

서울시에서는 2001년도부터 지난 10년 동안 탈학교, 위기 십대여성을 위한 자립지원사업을 실시하며, 2009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탈학교 10대 여성의 자립을 도모하는 ‘서울시 늘푸른 자립학교’ 2개교(마포, 노원)를 운영하고 있다. 자립학교에서는 검정고시 학습지원, 진로체험 등을 통해 탈학교 십대여성의 실질적인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자립예술제를 주관하는 자립학교 마포, 노원에서는 학교를 운영하며 10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도 중요하지만, 10대 여성들이 내적인 힘을 갖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에 자립학교에서는 서울시 내 청소년지원시설, 대안학교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탈학교 10대 여성을 대상으로 자립예술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지원할 것인지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서울시 내 9개 기관 60명의 탈학교 10대 여성들이 이번 예술제에 신청하였고, 음악적 재능과 끼를 가진 참가자들은 합창, 연주공연(우클렐레, 기타, 에그 쉐이크, 리코더 등), 뮤지컬, 아카펠라 등 지난 8월부터 땀 흘려 준비해온 다양한 음악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예술제의 심사위원으로는 그 동안 대안학교 10대 여성들의 음악교육을 지원해왔던 박미영(슬라이드로사 보컬), 홍성헌(극단 자유마당 예술감독), 안규환(가수 김태우, 나윤권 등 레코딩 세션), 박상영(셋넷학교장, 공연예술감독) 등 음악, 예술 전문가 4명이 심의하게 된다.

이번 예술제는 경연방식으로 이루어지지만, 모든 참가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며 전 참가자에게 의미 있는 시상식을 진행, 소정의 자립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음악적 재능이 있는 10대를 발굴하여 추후 인턴십을 통해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예술제에 참가한 노원 자립학교의 ‘The girls’ 팀은 “친구들이 살아온 삶이 모두 다르지만, 이번 예술제에는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한 목소리로, 소박하지만 희망이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라며 예술제 참가 각오를 밝혔다.

그 동안 자립학교, 매장 운영 등 10대 여성의 자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온 서울시 김태균 여성정책담당관은 “탈학교 십대여성의 경제적인 자립 뿐 아니라 내적인 성장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예술제는 십대여성들에게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10대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정책담당관
늘푸른여성팀 김지현
02-636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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