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미국 CRO 시장 보고서 발표
- 제약 및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아웃소싱 방안을 모색해 CRO 기업들이 이중 성장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미국 CRO 시장:향후 10년간의 트렌드, 장애물, 경쟁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미국 CRO 시장은 114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17년에는 수익이 200억 9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임상에서 제품 출시 후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요구하는 새로운 스폰서들, 특히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전문 제약 기업들이 CRO 시장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CRO 시장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시장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로 스폰서들의 제한된 개발 기반시설이 CRO 수요와 CRO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급증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한 수석 연구원은 “스폰서와 CRO간의 관계는 원래 트랜잭션 기반으로 맺어있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사이, 이들은 트랜잭션 기반보다는 아웃소싱의 장기적인 관점으로 구축된 전략적 제휴관계로 점차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빨리, 새로운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착수한 제약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들은 앞으로의 프로젝트에 관한 의문이 드는 자신들의 제품들을 I/II 단계 혹은 인수 후에 아웃 라이센스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들이 갈수록 자신들의 파이프라인 범위내에 제품들을 고정시키고, CRO를 통한 시장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서서히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있다. 이에 제품 및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CRO들의 강화된 프로파일로, 시장에서의 이들의 보급율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CRO가 20년 이상 동안 시장에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웃소싱 보급율은 전체 R&D 지출의 25%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에는 CRO 확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수석 연구원은 말했다.
그 사이 임상실험들이 점점 복합적이고 글로벌화가 되어감에 따라, 환자, 새로운 임상 연구 및 연구원 확보 경쟁이 가열되기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환자 접근과 연구사이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연구 조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특히 이머징 마켓에 크게 의존하는 연구에서 각 조사 단계마다 시간을 지체시켜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 CRO와 스폰서들은 이런 상황에 고심하고 환자 접근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CRO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런 과제들에 대처하기위해 환자 섭외 업체와의 파트너링을 계획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 역시 대규모의 환자 연합에 접근할 수 있는 CRO 파트너로 확대된 권한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을 아웃소싱하고 있다”고 수석 연구원은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서 약 2,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 파이프라인 서비스(Growth Pipeline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기반 메가트렌드 분석을 수행하고,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
연락처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
홍보팀 이미옥 대리
02-6710-2033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6월 24일 0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