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 2011년 전국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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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13:16

대전--(뉴스와이어)--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이영신)가 2011년 전국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1일 전북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전국가정위탁지원센터 전문상담원 워크숍에서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전국 17개 지역위탁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교수 및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공정하게 심사했다.

평가는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조직운영 및 관리, 인적자원관리, 재정, 서비스 등 평가지표에 대해 현장방문 평가로 진행됐다.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는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 2008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17개 가정위탁지원센터 중 유일한 사례다.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03년 개소해 아동의 부모의 사망, 실직, 이혼 등의 사유로 가정에서 양육될 수 없을 때 혈연관계가 없는 일반가정에서 일정기간 아동을 위탁 양육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대전시 가정위탁 보호아동은 238세대 330명으로 아동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돕기 위해 상담과 자립지원 및 후원물품 지원, 결연후원금 지급, 위탁부모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가정위탁지원센터’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가 전국 17개 센터를 대상으로 가정위탁 아동복지 수준 향상 등을 위해 3년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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