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형 임대주택, 대전서 첫 입주 시작

대전--(뉴스와이어)--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집이 철거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순환형 임대주택’ 입주가 대전에서 처음 시작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준공된 중구 부사동 보문종합사회복지관 3충에 순환형 임대주택 11세대를 마련해 입주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순환형임대주택’은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주택이 철거된 세입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자 모집결과 1순위자인 철거 세입자는 신청자가 없고, 부사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가족, 장애인 등 2순위 자는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주자로 선정된 세대는 입주계약 체결 후 각 세대별로 원하는 일정에 따라 입주하면 된다.

임대주택은 원룸(39.6~42.9㎡) 6가구, 투룸(39.6~42.9㎡) 5가구로 보증금은 141만원~300만원, 월 임대료는 2만 8000원~5만 9000원이다. 입주자는 2년 단위로 재계약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환형 임대주택 입주를 계기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주거 밀집지역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2018년까지 3단계에 걸쳐 순환형 임대주택 710가구를 원도심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metro.daejeon.kr

연락처

대전광역시 주택정책과
담당자 박준용
042-600-283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