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0회 호서명현 학술대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는 오는 2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서 ‘제10회 호서명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남대 충청학연구소(소장 한기범)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호서사림의 형성과 대전’이란 주제로 종중,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호서(湖西)’란 전통시대 대전·충남을 이르던 말로, 호서명현학술대회는 대전에 연고를 둔 역사적 인물들을 발굴, 재조명하는 대전시의 대표적인 학술문화행사이다.

지금까지 호서명현학술대회는 동춘·우암은 물론,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전의 여러 문인, 학자, 선비들을 발굴, 근대도시 대전에 역사적 깊이를 부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는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다소 파격적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을 주제인물로 선정해 단재의 고향이 대전이라는 사실을 일반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호서명현학술대회는 매년 11월에 열리며, 지역의 관련 대학연구소들이 주관하여 특정 인물과 주제를 선정한다. 또한 학술발표 외 답사와 특별전, 총서발간 등이 사업에 포함돼 있다.

김기창 시 종무문화재과장은 “인물 중심의 학술대회의 큰 틀을 유지하는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총괄, ‘호서사림’이라는 한국유학사의 한 학맥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그것이 대전의 역사적 뿌리에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명현 학술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대전문화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돼 제5회 동춘당 송준길 선생 탄신 400주년 기념학술대회, 우암 송시열 선생 탄신 400주년 기념학술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전의 대표적 학술문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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