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1일 간부회의서 시민이 행복한 문화·스포츠 활성화 강조
염 시장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문화재단대표와 문화산업진흥원장의 경우 기존 정관에 공모가 아닌 이사회의 추천이나 의결로 돼 있어 정관대로 인선된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두 기관은 문화예술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시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인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염 시장은 “성공한 도시의 공통점 중 하나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도시인데 오늘날 뉴욕이 세계적인 창조형 도시가 된 이유에는 뉴욕양키즈의 역할도 컸다”며 “시민의 단결과 화합, 애향심 고취 등을 위해 시민축구단인 대전시티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 열기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문화예술과 스포츠뿐만 아니라 갑천에 새로 만들어지는 수상 레저시설 등의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대전에서 사는 게 정말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단순한 책읽기가 아닌 세상사는 원리와 지혜를 깨우쳐 주는 인문·고전읽기 범시민운동도 추진해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염 시장은 이종기 정무부시장의 국회 상주 등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특별 지시하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정책의 최우선 순위이기 때문에 별도의 기획단까지 만들었는데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특단의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밖에 염 시장은 “대전이 인천과 함께 전국 16개 광역시·도중 보육예산이 가장 높은 도시이지만, 실제 아이엄마들이 느끼는 보육대책은 미흡한 부분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더욱 적극적인 보육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근 시 산하기관장으로 임명된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 대전복지재단 정진철 대표, 대전문화재단 박상언 대표,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이효정 원장이 참석해 상견례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채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대전의 신 성장 동력인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한 시민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인사했고,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새롭게 탄생하는 복지재단이 조속한 시일 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상언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대전시민이 문화적 평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시정을 펼쳐나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이 신한류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쏟아 붇겠다”고 다짐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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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