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 시인, 시집 ‘검은 태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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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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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MBC 경영지원국 관재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창원 시인이 바쁜 일상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첫 시집 ‘검은 태양’을 발간하였다. 이창원의 시는 소멸에서 시작하는 생성의 이미지를 리리시즘의 회화성과 음악성으로 충실하게 발현한 서정시의 완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의 해설을 맡은 이수화 시인(문학박사)은 시인의 시를 한국 당대시(當代詩)의 전통적 서정시 세계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전통적 리리시즘의 세계란 한국인만의 그것일 뿐만 아니라, 인간 보편성의 기본 정서인 희로애락애오욕(喜怒哀樂愛惡欲)에 대한 서정적 태도(리리시즘) 표명이다. 그리고 그러한 전통이란 소월(素月)의 정한 정서, 영랑(永郞)의 역설적 찬란한 슬픔, 만해(卍海)의 애별이고(愛別離苦)의 불교적 극기(克己)에 연맥(蓮脈)되는 세계이며 아름다움으로, 이창원 시인의 시에는 이러한 리리시즘의 텍스트가 미학성 구축에 유감없이 충일되어 있다 하였다.

이창원 시인은 월간 한비문학으로 2009년 데뷔하였으며, 월간 한비문학 신인대상, 가오문학상 수상, 국제 펜클럽회원,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한비문학회 회원, 세계문인협회 회원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발간 : 한비co
페이지 : 198
값 : 12,000

한비출판사 개요
한비출판사는 자비출판 전문 출판사로 문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문예지인 월간 한비문학을 출간하고 있다. 월간 한비문학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문인을 배출하며 전국 서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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