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논술 특강…성균관대 논술 도표 해석 제대로 배워야 합격한다
-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의 신진상 선생, 성대 인문계 논술반 개설
성균관대는 2012학년도 수시2차 인문계 논술시험을 11월 13일에 치른다. 오전에는 경영대와 글로벌 경제 글로벌 경영학과, 오후에는 사회과학대와 인문과학대 시험이 차례로 있다.
모두 7만 여명 이상의 응시자가 이날과 전날에 걸쳐 성균관대 논술시험을 치른다. 전체 수험생의 10% 수준이다. 이 중에서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기 위해서는 7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합격할 수 있을까?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최상위권 전임강사 신진상 선생은 성균관대 논술시험에 합격하려면 “문제 요구 사항에 맞는 효율적인 글쓰기 전략이 필요하다”며 “요약-비교-비판-도표 해석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논제 구성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건 도표 해석 능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선생은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성대 등을 지원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을 전임으로 지도하고, 신문기자 출신답게 도표 해석 문제를 명쾌하게 강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음은 일문일답.
- 성균관대 논술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원고지에 쓰지 않고 두 시간 동안 4~5개의 짧은 글을 씁니다. 분량은 총 2,000자 내외입니다.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채점 기준이 분명히 정해져 있습니다. 입장 분류 뒤 요약, 제시문 관점에서 보기, 평가하기, 제시문을 활용해 도표 분석하기, 견해 쓰기(대안책) 등으로 정형화된 점이 특징이죠. 2007년 이후에 고정된 유형입니다.
- 채점 기준은 어떤가요?
성균관대가 밝힌 공식적인 평가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문제 당 20점 만점(4문제인 경우 25점 만점)으로 문제 해결이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가: 10점, 전개와 구성은 잘 되었는가: 4점, 표현 및 어법 준수 여부: 3점, 창의성: 3점입니다.
이렇게 4가지 영역을 논술시험에서 측정한다는 것이지요. 다른 대학들처럼 성균관대도 채점은 등급제로 합니다. A, B, C, D, E 등급제이고 가장 많은 학생이 C를 받습니다. 보통 합격생들은 일반선발을 기준으로 최소 3개 이상 A를 받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실수 한 번 하면 합격하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배점이 가장 높은 항목이 문제 해결 능력이라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즉 문제에서 묻는 것, 논제 요구 사항을 확실하게 지켰느냐를 우선적으로 따진다는 거죠. 이 조건을 못 채우면 절대 C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성균관대는 배경지식을 활용해 장황하게 서술하는 것보다 논제에서 묻는 것만 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띄어쓰기와 맞춤법, 비문 등 표현력을 크게 따지는 고려대와 달리 성대는 글쓰기 능력을 전달력, 의시소통능력 정도로 이해하는 분위기이니까 그 점은 덜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잘 쓰려고 하기보다는 명확하고 간결하면서 일관성이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 1번에서 4번까지 하나의 주제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 원고지에 쓰지 않고 분량 제한이 없다면 오히려 더 쓰기가 어려운 것 아닌가요?
그렇죠. 많은 학생들이 1번과 2번을 길게 쓰고 3번과 4번을 짧게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대 관계자에 따르면 불합격 답안 중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유형이라고 하네요. 성대 지원자들은 모든 문제에 비슷한 분량을 안배해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쓰기보다는 빠른 시간 안에 논제에서 요구하는 답만 쓰는 게 좋습니다. 개요를 쓰지 말고 제시문 분석이 끝나면 바로 쓰기에 들어가도 무방한 학교가 바로 성균관대죠.
- 작년 출제 경향은 어땠나요?
지난 해 수시는 계열별로 달랐지만 오전에 치른 경영대 논술 시험이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주제는 공리주의와 의무론이라는 윤리적인 주제였죠. 모의고사와 달리 1번 문항에 5개의 제시문이 나왔습니다. 2대2가 아닌 3대2로 공통 주제를 놓고 같은 견해끼리 문항을 묶는 문항에서는 그만큼 출제의도 찾기가 어려워지는 것이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성균관대 제시문이 쉬운 편인데 이 경우에는 의무론의 입장에 서 있는 제시문들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도표 해석 문제도 약간의 수리적 사고 능력이 필요한 문제였고요. 다른 두 문제는 세계화와 인간의 본성이라는 고전적인 주제였고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 올해 모의고사는 어땠나요?
지난 해 수시보다 확실히 쉬웠습니다. 성대는 전통적으로 시사쟁점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데 올해 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이라크 전쟁과 폭력이라는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었죠. 폭력의 정당성 여부가 논쟁 지점이었고 기존 유형과 약간 달랐던 점은 자신의 견해를 쓰는 4번 문제도 도표를 활용하면서 쓰도록 유도한 것이죠. 즉 4문제 중에서 두 문제가 도표 해석과 관련한 문제일 정도로 성대는 도표 해석 능력을 아주 중시하는 학교입니다.
- 결국 도표 해석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성대는 텍스트 제시문 길이와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고 대신 그래프나 표 그림 등의 시각 자료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학교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림 설명이 자세하고 친절하게 나오는 학교라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죠. 중요한 것은 그림이 아니라 그림 설명입니다. 그림 설명을 잘 읽으면 힌트가 분명히 있어 오독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X축, Y축의 변수와 숫자, 변곡점 등에 출제의도가 숨어 있어 그것을 분명하게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할 일은 제시문의 관점을 잘 찾아 이를 도표에 적용하는 능력입니다. 바로 제시문의 이론을 적용해 표를 설명하는 것이지요. 건국대나 연세대 유형의 도표 해석 문제를 풀어 본 학생이라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성균관대는 시사쟁점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어떤 주제가 나올 가능성이 높나요?
출제 교수들이 올해 시사쟁점을 점검하는 것으로 회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찬반 양론, 논쟁이 뜨겁게 전개되는 주제를 좋아합니다. 다만 시사쟁점을 그대로 물어 보지 않고 보편적인 쟁점으로 바꾸어서 물어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과 같은 주제들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브레이비크의 학살: 다문화 사회와 관용’, ‘연초에 발생한 구제역 파동: 인간 본성과 동물과 인간의 공존’, ‘중국과 미국의 환율 전쟁: 보호무역과 자유무역 갈등’, ‘고령화 사회 무상급식 논쟁, 미국의 반 월가 시위: 성장이냐 분배냐’, ‘유명인 잇단 자살: 자살은 개인의 책임, 사회의 책임?’, ‘흉악범 사형제 요구: 법적 안정성이냐, 국민감정이냐?’, ‘인터넷 SNS 열풍: SNS의 순기능과 역기능’
문의: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 / www.mynonsul.com)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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