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에서 만나는 판소리 흥보가 공연 개최
판소리는 우리나라의 시대적 정서를 나타내는 전통예술로 삶의 희로애락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청중도 참여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이에 판소리 다섯 마당이 모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흥보가는 판소리 다섯마당(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중의 하나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흥보의 셋째 박 타는 대목부터 놀부 박까지 이어진다. 첫째와 둘째 박에 이어 셋째 박에서는 목수들이 나와 흥보에게 집을 지어주며, 이와는 달리 놀부의 박에서는 그동안 놀부의 죄를 벌하려는 장비가 나타난다. 결국, 놀부는 흥보의 어진 마음씨 덕분에 위기를 벗어나 개과천선하고 우애를 회복한다.
이번 공연에서 흥보가를 들려주는 송순섭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적벽가>의 예능보유자이며, 고수 박근영은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이다.
이번 판소리 흥보가 공연 및 박물관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도 공연된다. 깊어가는 가을에 관람객들에게 판소리 흥보가를 통해 우리 민족문화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
02-3701-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