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의개발연구소’ 제도 도입

- 임직원들의 창의적 열정과 재능을 창조적 성과로 연결

- 건설적인 실패를 용인하고 배려하는 창조적 기업 문화

- 1호 과제로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개발 과제’ 선정

뉴스 제공
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11-11-03 11:00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이 열정과 재능, 창의적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창의개발연구소’ 제도를 도입, 운영한다.

‘창의개발연구소’ 제도는 임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과제로 선정되면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태스크포스팀(TF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다.

제품이나 사업 뿐만 아니라 조직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이 가능하고 최대 1년까지 TF 활동을 할 수 있다. 과제 실패에 대한 책임은 없으며 과제 결과에 따라 시상 등 특전을 부여한다.

삼성전자 인사팀장 원기찬 전무는 “창의개발연구소는 신세대들의 끼와 재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회사의 창조적 경영성과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건설적인 실패를 용인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의개발연구소의 첫 번째 과제로는 전신마비로 눈동자만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이 컴퓨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현재 판매 중인 안구마우스의 가격은 1,000만원이 넘는 관계로 많은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부담없는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한 보급형 제품을 개발 후 제작 과정을 공개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각 사업부 출신 5명의 직원들이 모여 내년 1월말까지 약 3개월 간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이 과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임직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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