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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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1-11-03 10:55

서울--(뉴스와이어)--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11.1-11.5간 방한중인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을 11.3(목)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 및 한-EU 관계 발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 동 대표단은 크리스티안 엘러(독일 국적) 한반도관계대표단 회장을 비롯, 게랄드 해프너(독일), 안나 로스바흐(덴마크), 프랑크 엔겔(룩셈부르크), 페터 시몬(독일), 죠지 사빈 쿠타스(루마니아)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

김 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유럽의회 대표단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고, 동북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유럽의회의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김 장관은 또한 작년 10월 한-EU 정상회의 계기 한-EU 전략적 동반자관계 출범으로 한-EU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마련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작년 5월 서명된 한-EU 기본협정에 대한 EU 회원국들의 비준 완료를 위해 유럽의회 차원에서도 지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럽의회 대표단은 10.29-11.1간 북한 방문 후 방한하여 11.2(수) 국회의장 및 통일부장관을 면담하였으며, 11.3(목) 외교통상부장관 면담에 이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및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면담하고 제1차 한-EU 리더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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