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 수상

인천--(뉴스와이어)--국토해양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인천지역 사업이 총 4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산어촌경관’ 부문에서는 인천시가 응모한 ‘토탈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이 선정되었고, ‘역사문화경관’ 부문은 (주)아키플랜건축사 사무소가 응모한 ‘개항기 근대건축물 보전 및 주변지역 정비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경관자원들이 종합적으로 잘 어우러진 우수한 경관을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에 대해서 시상하는 것으로 시가지, 역사문화, 농산어촌, 자연경관의 4개 경관유형으로 나누어 시행되었다.

인천시 도시디자인추진단은 지난 9월 16일 경관사업을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토탈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은 옹진군 덕적면 문갑도에 위치한 마을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경관을 개선하고 경관협정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마을경관이 유지되도록 하는 마을경관 조성사업이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 경관법에 따른 경관협정을 체결하고, 계획수립부터 준공까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내용은 마을내 유수지 방치, 우·오수관 노출, 폐가 방치, 마을내 어구 및 쓰레기 난립, 열악한 보행환경 등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일 제정비하고 마을내 산책로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어촌마을의 정체성 강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관사업이 추진되었다.

강상석 도시디자인추진단장은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고 찾고 싶은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된 경관사업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갑도에 재정착하거나 외부 방문객이 많아져서 마을발전에 기여 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의 시상식은 11월 3일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수상지역에 부착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동판이 수여되고, 인천시는 향후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응모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도시디자인추진단
담당자 이민수
032-440-4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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