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조선시대 한일문화교류의 주역을 맡았던 조선통신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조선통신사학회가 내일(6.17) 오후 2시 30분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정식으로 출범하게 된다.

최근 (사)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를 중심으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등의 행사를 통해 조선통신사의 실체와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 활발히 펼쳐졌다. 하지만 사업을 뒷받침하고 나아가 조선통신사를 심도 깊게 연구하고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새로운 전망을 제시할 기구가 없어 그 필요성이 절실하였다. 따라서 이번 조선통신사학회의 출범은 조선통신사에 대한 전반적 연구를 폭넓게 할 수 있는 전문학술단체가 탄생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조선통신사학회 창립준비위원장인 경성대 강대민 교수는 “조선통신사학회가 21세기형 조선통신사의 역할을 담당하여 새로운 한일 관계상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안준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강남주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 집행위원장, 아베 타카야 재부산일본총영사 등 각계 주요인사와 전국 관계대학 교수 및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학회 창립총회, 2부 기념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이날 창립총회는 올해 한일관계정상화 40주년이 되는 해인 터라 독도와 역사교과서 문제로 소원한 관계에 놓인 상황을 바꿀 전기를 마련하고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부 창립총회에서는 조선통신사 학회 회칙(안)을 심의·의결하고, 학회를 이끌고 나갈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한다. 창립총회에 이어서 열리는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일리노이대 로날드 토비 교수와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전 국사편찬위원장이신 이원순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토비교수는 ‘동아시아 사회와 조선통신사’라는 주제로, 이원순 박사는 ‘한국사와 조선통신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발표를 마친 뒤 마지막 순서로 두 발표자와 서현섭 부경대 초빙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조선통신사학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기획토론을 벌인다.

‘조선통신사학회’는 조선통신사 연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를 통한 선린관계를 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여 양 국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조선통신사를 연구하거나 관심있는 대학교수 및 연구원, 학생 등으로 구성되며, △한 해 2회(6월, 12월) 학회지 ‘조선통신사연구’ 간행 △학술발표대회와 연구 관련 행사 △연구 자료의 출판과 기타 도서 간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 문의처 : 조선통신사학회 창립준비위원회 (051)510-2093

進 行 順 序

1부 - 학회 창립총회

o 사 회 : 한태문(부산대학교 국어국문과교수)
o 일 시 : 2005. 6. 17 (금) 14:30~15:30

□ 개 회------------------------사 회
□ 국민의례------------------------사 회
□ 인사말씀------------------------준비위원장
□ 축 사------------------------부산시정무부시장
재부산일본국총영사
□ 안건심의------------------------준비위원장
1. 조선통신사 학회 회칙(안) 심의 의결
2. 회장 및 임원선출〃
□ 기타토의------------------------〃
□ 폐 회------------------------사 회

2부 - 기념 심포지움
※ 사 회 : 한태문(부산대학교 국어국문과교수)

□ 주제발표
1----------------------Ronald P. Toby(미국 일리노이대)
○ 동아시아 사회와 조선통신사15:40~16:20
□ 주제발표
2----------------------이 원 순(前 국사편찬위원장)
○ 한국사와 조선통신사16:20~17:00
□ 기획토론------------------------강 대 민(경성대학교 교수)
○ 조선통신사 학회가 나아갈 길

<토론자 : Ronald P. Toby , 이원순, 서현섭(부경대학교 석좌교수)>17:10~17:50
□ 폐 회 -----------------------〃

(주제발표자 프로필)
1. 로날드 토비 (Ronald P. Toby)

1965년 미국 콜럼비아대학 사학 동양학 전공
1974년 미국 콜럼비아대학 동양학부 조선사전공
1977년 콜럼비아대학 동양학부 일본근세사로 문학박사학위 취득
1978년 일리노이대학 역사학부 동아시아학부조교수, 부교수, 교수 임용
1995-96 일본 京都대학 인문과학연구소 객원교수
1996-2000 일리노이대학 동아시아 언어·문화학부장 역임
1999- 일리노이대학 문화인류학교수 겸임
2000-2002 일본 東京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 연구과 교수
현재 미국 일리노이대학 문학부, 역사학 교수
동아시아학 교수, 인류학 교수

2. 이원순 (李元淳)
1949년 서울대 역사학과
1957-58 미국 Peabady Coll 역사교육 연구
1961-67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부교수
1967-2000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1983-84 일본 쓰쿠바(筑波)대학 한국사 연구
1989-2000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
전 한국역사교육연구회 회장, 전 국사편찬위원회장 역임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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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담 당서 정 복888-2111~5전 화888-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