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관과 손잡고 50~60대 일자리 발굴 나선다

서울--(뉴스와이어)--점차 심화되는 인구 고령화와 노인실업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와 공공기관, 기업단체가 협력하여 ‘시니어인턴십’을 추진한다.

서울시(자치구 포함)와 정부산하 공공기관, 전경련 등 기업단체가 대거 참여하여 11.4(금)부터 50~60대 시니어 채용기업을 모집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력풀을 활용해 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 외 참여기관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고령자취업알선센터 등 시니어 취업지원 기관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50대 시니어 200명, 60대 이상 시니어 100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자치구, 기업단체에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온라인 접수, 자치구(일자리 정책부서)와 유관기관을 통한 서면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신청서는 접수처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업의 참여자격은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이상 기업으로 50대 이상 시니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모집직종은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이미 50대 이상 고용시장이 형성된 경비, 청소, 주차관리, 요양보호사 등을 제외해 새로운 시니어 직종을 발굴한다.

참여기업 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선착순 선발하고, 선발된 기업은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니어 인턴을 채용하게 된다.

인턴자격은 채용일 현재 만50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 미취업자이며, 선발기업이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와 노사발전재단(http://www.newjob.or.kr), 각 참여기관의 취업지원 사이트를 통해 채용에 나서게 되므로, 인턴십 참여 희망자들은 각 기관 홈페이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에는 각 기관의 채용공고가 전부 게시되고, 전체 채용공고를 대상으로 알선을 추진하므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구직등록을 통해 응모하는 것이 한층 유리하다.

서울시는 50대 시니어 채용기업에는 약정임금의 60%, 월 최대 100만원을 3개월간 지원하며 정규직전환 후에는 약정임금의 50%, 월 최대 100만원을 3개월간 추가지원 한다. 60대 시니어 채용기업에는 약정임금의 50%, 월 최대 45만원을 4개월간 지원한다.

신면호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시니어 인턴십은 고령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한 일자리 사업”이라며 “서울시 뿐 아니라 정부산하 공공기관, 대형 기업단체가 모두 참여해 시니어 채용기업을 발굴하고 알선하므로 5060세대의 취업에 많은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
일자리지원과 강연태
02-217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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