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軍 협의 전문상담반 구성…11월 1일부터 찾아가는 출장상담 실시
도 북부청 군관협력담당관은 경기개발연구원 민군정책팀과 함께 지난 10월 31일 찾아가는 군-협의 출장상담반을 구성해 11월 2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시·군의 군협의 관련한 현안사안에 대해 출장상담을 실시하고 시장·군수와의 면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군 협의 출상상담에 참여하는 경기연 민군정책팀은 예비역 육·해·공군 장성출신 등 군협의 경험이 풍부한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원비상활주로 이전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처럼 도청의 군 협의를 전담하는 전문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1월 2일 연천군 출장상담에서는 경원선 전철화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주민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초성리 군사시설의 합리적인 정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군협의 대상이 군 작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협의자료의 공개 및 공유가 어려워 시간을 두고 신속하고도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현장을 실사한 후 향후 도민의 재산권 신장,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추후 협의방향을 설정하는 선에서 1차 협의를 마쳤다.
한편 도는 이번처럼 도내 3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군협의 현안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을 살피고 협의중재를 위한 찾아가는 군협의 출장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합리적인 대안제시로 군과 중앙정부, 지방정부 및 도민이 역할을 분담하는 최적의 해결방안을 통해 도민피해 해소와 예방 및 도민의 복리증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향후 찾아가는 군협의 출장상담팀은 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평군, 포천시 등을 순회하면서 시장·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군협의 현안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신규 협의 및 기 논의된 군협의 상담과제가 해결될 때까지 추적관리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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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군관협력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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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3일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