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 개최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27일 부산에서 가진 간담회 시 합의사항의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실천방향을 담은 5개항의 공동 합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5개 시·도지사들은 영남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개 시·도 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영남권 광역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영남권 광역발전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영남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잠재력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오는 2012년 1월 착수, 중간 보고회 등을 거쳐 2012년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영남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영남권 5개 시·도 경제관계관회의’를 개최하고, 시·도 출연기관 등을 통한 경제산업 분야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영남권의 광역교통 인프라가 지속적이면서 차질 없이 확충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걸맞은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등 영남권 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국토의 균형발전과 중부경제권 형성에 대응한 남부경제권 형성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 2008년 이후 개최되지 않고 있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조속히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최근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과 취득세 감면기한 연장 등 지방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정부정책에 대해서는 국가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5개 시도가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친다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운 융성을 위해 4개 시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에 공동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5개 시·도가 영남권 전체의 공동발전 촉진과 수도권 규제완화에 공동 대응하는 등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하여 지난 2007년 9월 4일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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