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 과적예방 민관 홍보 캠페인 실시
전라북도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2일 익산시 성당검문소에서 도로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하여 공무원과 민간 명예과적단속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파손, 교통정체, 환경오염 및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과적차량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과적의 위험성 및 불법성, 도로정비로 인한 예산낭비 등 폐해를 운전자들에게 직접 알려 과적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주민들의 제보 등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검문소를 통과하는 화물차량 운전자들에게 홍보물 및 전단지 등을 통해 과적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함을 설명하고 차주, 화주, 대여업체 등의 과적운행 지시 또는 요구가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하면 운전자에게는 불이익이 전혀 없다는 점을 알리는 등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화물연대, 건설기계협회, 골재협회 등에 대해서도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하고 과적차량 운행이 없도록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과적(운행제한)차량 단속대상은 도로법 59조 규정에 의거 축 하중10톤, 총중량 40톤, 높이4.0m, 너비 2.5m, 길이 16.7m초과 운행하는 차량이며, 위반자에 대한 조치는 위반내역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
※ 2010. 9. 23 부로 고발에서 과태료 처분으로 전환됨.
도로관리사업소는 앞으로도 화물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에 대해 과적차량 단속과 홍보를 병행 실시하여 과적 운행을 원천적으로 봉쇄 및 근절하여 쾌적한 도로의 구조보존과 환경폐해가 없는 전북 만들기에 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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