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차기 대통령감은 고건’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네티즌 2,58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인물'을 묻는 설문조사를 펼쳤다.
고건, 권영길, 김근태, 박근혜, 손학규, 이명박, 정동영, 정몽준 등 총 8명의 후보가 거론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771명(29.9%)의 네티즌이 '고건' 전 국무총리를 1위로 꼽았다.
뒤를 이은 것은 이명박 서울 시장으로 총 571명(22.1%) 네티즌의 선택을 받았으며,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338명(13.1%)의 지지로 3위에 머물렀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대표, 정동영 통일부장관, 2002 월드컵 조직위원장이었던 정몽준 의원은 각각 317명(12.3%), 218명(8.4% ), 191명(7.4%), 102명(4%)의 지지를 얻었으며, 이명박 시장과 자주 비교되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73명(2.8%)의 선택을 받아 8위에 그쳤다.
고건 전 서울시장은 동아일보가 지난달 21일 보도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코리아'의 전화여론조사(전국 성인 남녀 1,000명 대상)에서 31.6%의 선호도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겨레 신문에 보도된 '리서치플러스'의 전화여론조사에서도 26.2%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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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7일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