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비산업부문에 대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기 위해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에서 공공·상업·서비스 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개발한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을 자발적으로 적용하는 전국 61개 기관(사업장)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이날 지난 6개월간(1월~6월)의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감축기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 61개 참여 사업장 -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내 참여 기관(38개소: 부산(7), 과천(2), 원주(2), 천안(10), 여수(5), 창원(5), 구미(7)) + 기타(23개소: 서울(6), 구리(1), 전국 전시부스 운영업체(16))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된 표창·현판 수여식에서는 온실가스 우수감축 사례로 선정된 기관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COEX 등 3개 사업장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상지대학교 등 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이들 기관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감설비 설치, 중수처리시설 운영, 신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 크고 작은 과제를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환경부 장관(3개)] : (주)COEX, 신한은행,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 [우수기관 지정 및 현판 수여(7개)] 상지대학교, 구미강동병원, 무공이네, 창원파티마병원, 예스관광호텔, 한라대학교, 파라다이스부산

특히 의미를 더하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적용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61개 기관(사업장)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를 조사한 결과, 최근 6개월간 배출한 온실가스는 56,325tCO2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인 2,125tCO2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량 2,125tCO2를 에너지로 환산하면 910toe로, 어린 소나무 15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이며 경제적 가치로는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개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 성장의 핵심인 녹색 기술과 녹색 상품의 개발·보급 촉진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녹색 환경 기술 개발과 환경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환경 산업 기술 정보의 수집 및 보급 등 업무, 국내 산업과 사회를 지속 가능한 생산 소비 체제로 유도하기 위한 환경 마트 제도 운영 추진 등이 있다. 또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비전 및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 성장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iti.re.kr

연락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경영팀
이준재 연구원
02-380- 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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