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 직접 그린 크리스마스엽서로 사랑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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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2011-11-07 09:22
서울--(뉴스와이어)--“저는 출산 후 모자공동생활가정에서 5개월 정도 지내다가 이제 독립하였습니다. 그렇게 초보엄마인 제가 지난 여름 아이가 불덩이 같단 말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더운 여름임에도 초저녁부터 서영이 손이 살짝 뜨겁길래 미열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온 몸이 뜨거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옷을 다 벗기고 씻어주고 그렇게 혼자 서영이를 간호하며 기나긴 새벽을 보냈습니다. 아침 일찍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열이 38도가 넘더라구요. 귀체온계가 있었으면 일찍부터 좀 조치를 취했을텐데, 고열 때문에 서영이가 너무 고생을 했답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우리 서영이가 다시 열로 인해 힘들어하지 않도록 귀체온계를 선물해 주세요. 그리고 혼자인 미혼엄마편이 되어주시고, 늘 도움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 미혼엄마의 크리스마스 소원이다.

그리고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배우 윤상현 씨가 크리스마스엽서에 직접 그림을 그려 주었다.

배우 윤상현 씨는 2005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의 홍보대사로서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동참해 주었고, 올해는 특히 가장 행복해지는 크리스마스에 더욱 소외되고 외로워지는 이웃들을 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크리스마스엽서로 멋진 산타클로스가 되어주었다.

행사참여 방법은 11월 10일 오픈되는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www.lovefund.or.kr)에 접속하여 게시된 크리스마스소원(사연)을 보신 후, 하나를 선택하여 엽서를 작성하고 대한사회복지회로 보내면 된다. 그 엽서는 크리스마스에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달된다. 산타엽서를 보내주신 분 중 10명을 추첨하여 ‘조세현 작가와 함께하는 사랑의 사진전’ 다이어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그 엽서 한장은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세상의 따뜻함을 알려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지금 바로 신청하면 배우 윤상현씨가 직접 그린 엽서를 무료로 보내준다.

대한사회복지회 개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s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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