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원산지표시율 향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직접 찾아가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서울시는 시장에서의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하여 지난 4월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찾아가는 원산지표시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는 단속을 위주로 하였으나, 현장교육과 홍보를 통해 상인들의 자율적인 원산지표시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원산지 교육을 실시한 전통시장과 그렇지 않은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율을 조사한 결과 각각 82%, 77%로 확인되었으며, 원산지 교육을 받은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율이 약 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내용은 원산지의 올바른 표시방법과 위반시 처벌기준, 주요 위반사례 등 현장중심의 내용으로 하고 아울러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도 수렴하는 현장행정의 기회로 활용하였다.

참석자의 반응 또한 생업에 쫓겨 관련 제도나 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서울시에서 생활 현장에 직접 찾아와 교육하는 것을 매우 고마워하며 최근 경기가 어려우므로 적발 위주의 단속활동 보다는 지도 위주의 교육을 자주해 줄 것을 요망하였다.

서울시는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단속활동도 중요하지만 제도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내년에도 바쁜 시장 상인들을 위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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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복지건강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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