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형 도료 사용 자발적 협약으로 2011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총 483톤 저감
환경친화형 도료 사용 자발적 협약은 ‘08년 수도권 지역 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 291천 톤 중 도료사용에 따른 배출량이 35.4%(103천 톤)를 차지함에 따라 공공부문의 도료 다량 사용기관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 저감을 위한 환경친화형 도료 사용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 자발적 협약 참여기관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SH공사, 인천광역시 도시개발공사, 경기도시공사,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협약 체결 6개 기관은 ‘11년 내 환경친화형 도료 총 4,316KL(수도권 포함 전국 기준)를 사용할 계획으로 2011년 483톤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저감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공사관련 시방서(示方書) 및 도장작업 지침 등 개정, 자재 사전승인 체계 구축 및 현장 감독 강화 등을 통하여 환경친화형 도료 사용을 위한 유통기반을 조성하고, 현장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도료 사용 관리의 전문성을 제고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건설·도로 건설현장에서 건물의 내·외부, 도료표지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도료를 환경친화형으로 대체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자발적 협약 기관의 ‘11년도 환경친화형 도료 사용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저감 계획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mamo -알림마당-공지·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자발적 협약 기관의 협약 실효성 제고를 위하여 환경친화형 도료 사용 여부 확인, 적정 희석제 및 희석 비율 준수 여부, 기타 개선 사항 등에 협약 이행 실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우수 기관 2곳을 선정하여 환경부장관상 등의 포상 및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정보교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부문의 도료다량 사업자와의 환경친화형 도료 사용 자발적 협약을 추진하고, 현실적으로 규제가 어렵고 광범위한 일반 도료사용자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료 사용으로 인한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m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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