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6월 17일(목) 오후 2시 경복궁내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각계 전문가, 관련인사 및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륵사지석탑 해체 및 복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석탑으로 반파된 상태로 최근까지 남아 있었다. 1998년 구조안전진단 결과 해체 후 보수정비가 결정되었고,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작업을 진행하여 현재 2층까지 해체조사를 마쳤고 일제 강점기에 타설 된 콘크리트 185톤을 제거한 상태이다.

해체조사 과정에서는 3D스캐너와 광파측거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 기록화 작업과 함께 석탑 축조기술에 관한 과학적 조사와 학술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조사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륵사지석탑의 합리적 보존관리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현재 서측면에 쌓여있는 석축의 해체 여부, 앞으로 해체조사 할 범위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지반의 보강, 새로운 부재의 추가 등 복원정비의 방향과 방법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각계 전문가와 일반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함으로써 우리시대 최대의 복원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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