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데이터센터 이전 독보적 기술력 검증 받아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관련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1,000억원대 규모의 정보자산을 서울 마포에서 서초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서버 100대를 포함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관련 장비의 물동량이 11톤 무진동차량 13대분에 이르는 초대형 정보시스템 이전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에서 주요 데이터 백업, 통신장비 일체를 맡은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정보기술은 서버, 스토리지, 백업(Back Up) 시스템, 종합관제장비 등 전산 인프라의 유지보수 및 이전 설치를 전담하는 등 시스템 해체·운송·재구축 등 일련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이미 국제 규격의 용인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은 주요 장비 제조사와 통신 협력업체 등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 소요기간 3일 만에 심평원 정보통신시스템의 무사고 이전을 이뤄냈다. 규모와 소요기간 면에서 이번 공공기관의 초대형 전산 시스템의 이전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심평원은 중요 정보자산의 무사고 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현대정보기술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국제보안인증 ‘BS7799’와 IT서비스 관련 국제 규격인 ‘BS15000’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의 첨단 데이터센터 등 국제 기준의 인프라 및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국가기관의 초대형 전산 시스템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금융·공공기관 등 데이터센터 관련 IT아웃소싱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외 에도 현대정보기술은 오는 12월까지 심평원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및 시스템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 사업연속성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ning) 기반의 최적화된 재해복구시스템 운영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최근 SK C&C, KT와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22일로 예정된 정부통합전산센터 2단계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현대정보기술 백원인 사장은 “전략사업으로 육성해온 데이터센터 IT아웃소싱분야 현대의 기술력은 씨티·제일·외환은행 등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먼저 인정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범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 프로젝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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