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백수 길용삼거리~법성포입구도로’ 통행금지 안내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영광 ‘대덕~길용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구간내 백수 길용 삼거리 ~ 법성포 입구(카센터) 해안도로 4㎞구간의 교통을 통행금지 한다고 밝혔다.

백수해안도로와 법성포간을 연결하는 해안관광도로가 산악지역에 위치하여 굴곡과 종단경사가 심하고 협소하여 기존도로를 2~6m절취하여 종단경사를 개선하는 공사를 전남도에서 시행한다.

전라남도에서는 도로 교통 통행금지를 하지 않고 사업장내 부지에서 공사를 진행할 경우 공사기간이 5개월 이상 소요됨은 물론, 외래 관광차량과 공사용 각종 장비와의 안전사고위험 상존 등 도로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대체 우회도로로 국도22호선(신평 교차로)를 이용하고, 우회도로 이용시 약 10분정도 더 소요되나 도로가 넓고 안전하므로 국도22호선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응급차량과 인접지역 경작주민 등에 대해서는 공사현장관리자 책임하에 공사용 도로를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로입구 주요 지점에 현수막·안내표지판 설치 및 방송매체 등에 사전홍보와 본 도로가 영광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영광경찰서와 영광군에 도로공사 관련 안내 협조요청을 구하는 등 교통처리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대덕~길용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2012년 조기 개통으로 외래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녹생의 땅, 전남”과 관광 영광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청 건설방재과
담당자 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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