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 회원국 대학생 한국서 상호우의 위한 UCC제작 등 축제 열린다

- 오는 8일부터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대학생 청소년 100여명 참여

- 서울과 강원도에서 UCC 제작 발표 등 미디어를 통한 교류의 장(場) 열어

2011-11-07 14:3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한국과 아세안(ASEAN) 대학생 청소년들의 교류 ‘2011 한-아세안 청소년 스퀘어(Korea-ASEAN Youth Square 2001)’가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 방화동)와 현대성우리조트(강원도)에서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 대학생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주제는 ‘영상을 통한 아시아 청소년의 오늘과 내일 (Today and Tomorrow for Asian Youth through the Multimedia)’이며, UCC와 사진 등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한 아세안의 미래를 생각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개막식은 8일(화) 오후5시부터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참가 대학생 청소년들과 외교통상부 관계자, Luis Teodoro Cruz 필리핀 대사, CHAN Ky Sim 캄보디아 대사 등 참가국 주한외교사절, 청소년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의 참여 속에 열려,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➀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한 ‘아시아 청소년의 오늘(내일) UCC 제작 발표회, ➁ 말레이시아 국제청소년센터의 Mr. Salehuddin Gazalil 수석 전문관의 ’한-아세안 청소년들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주제강연, ➂ 아세안 각국의 전통 현대 문화를 공유하는 참가국 랜드마크 사진전, ➃ 한국의 역사와 사회문화를 배워보는 한국전통문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9일 열리는 UCC 제작 발표회에서는 행사 전 각국 참가자들이 만들어온 ‘아세안 청소년들의 삶과 고민’을 주제로 한 UCC를 상영하고, 이어 한-아세안 청소년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의 미래를 그려보는 UCC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간의 상호 우의를 증진하고 아시아의 공동 비전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것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한국을 돌아다니며 나흘간 영상 제작후 발표하게 되는데, 원활한 UCC제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삼성전자와 애경산업에서 각각 디지털카메라(NX시리즈)와 여행세트를 후원한다.

11일에는 우리의 첨단 IT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딜라이트를 견학할 예정이며, 13일 전통문화체험활동 시간에는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가옥, 한복, 음식 등을 직접 보고 느끼며 한국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12일에는 각국 문화를 표현해 보는 한·아세안 랜드마크 사진전과 한-아세안의 밤 행사가 열린다. 사진전은 자국을 대표하는 사진(전통·현대문화, 자연환경, 역사적 인물 등)을 통해 각국의 문화 등을 소개한다. 또한 한-아세안 밤 시간에서는 한국의 K-Pop을 아세안 청소년들이 함께 배워보고 즐기는 시간이 마련되는 등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를 준비한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UCC와 사진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기획했다”며, “한-아세안 청소년들의 관심과 미래상을 공유하고 상호이해를 통한 화합과 협력을 이루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행사는 외교통상부와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후원하고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AYC)가 협력하는 것으로, 지난 94년 “21세기를 향한 한-아세안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처음 실시 후, 매년 한-아세안 청소년들간의 상호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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