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너른들식품, ‘쌀냉면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약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유정희·유현희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습열처리 쌀가루를 이용한 냉면용 면을 건식 제분에 의해 제분한 쌀가루에 습열처리를 함으로써 전분의 구조 변화를 유도하는 기술로 기존의 쌀가루로 만든 반죽의 제면성이 약하고 면의 강도가 약하여 냉면용 면에 활용하기 어렵던 단점을 개선하였다.
쌀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그 외의 영양분이 부족하여 영양학적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영양 성분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는데, 금번에 군산대학교에서 개발한 습열처리 방식 쌀가루를 이용한 면은 키토산, 난백분을 첨가함으로써 면의 탄성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포함, 영양학적으로도 가치가 높고 식감도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쌀 자급률은 90%가 넘지만 외식 문화의 발달과 서구적 식단변화로 쌀 소비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금번 기술이전은 쌀의 이용도를 높여 쌀의 재고량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쌀소비를 유도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쌀 상품도 개발하여 식단의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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