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천연기념물 진돗개 명견화 사업’ 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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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2011-11-07 14:57
서울--(뉴스와이어)--한국 고유의 토종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 진돗개를 육성하고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명견화 사업이 시작됐다. 천연기념물 제 53호로 지정된 진돗개. ‘진돗개’의 명칭은 한반도 남서쪽 끝에 자리한 섬, ‘진도’를 서식지로 하였다는 데서 유래 되었다.

진돗개의 우수성은 한국인만이 인정한 것이 아니다. 2005년, 전 세계 80개국의 애견단체가 가입한 세계축견연맹(FCI)의 공식승인을 받은 것은 일대의 사건이었다. 고유의 혈통을 가진 품종이라는 것과 뛰어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명견 제 334호의 자리. 진돗개는 잘생긴 생김새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성이, 명견으로 꼽히는 이유라고 하는데. 이 많은 장점 중에서 진돗개 하면 떠오르는 단어, 바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산 개 가운데, 최초로 미국LA 경찰국 예비견으로 선발, 훈련까지 참여하면서 진돗개의 해외진출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이런 성과 배경에는 2007년부터 실시한 <진돗개 명견화육성 사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967년, 아예 진도군 섬 전체를 진돗개 보호지구로 지정하는 법제정에서 한 단계 더나아가, 이제는 독일의 세퍼트 수출 산업처럼 한국의 애견 산업으로 확대시키는 진돗개 명견화 육성 산업! 이제 한국의 진돗개가 세계 애견시장 을 휩쓸 날도 머지않았다.

진돗개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그날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 <아리랑 투데이>와 함께 그 현장을 가본다.

11월 8일(화) 오전 7시, 오후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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